텐프로 알아보는 방법
텐프로 처음 일 하려고 할때 준비방법이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텐프로같은 가게를 가는 것은 어렵지가 않다. 문제는 “전화를 해서 면접을 봐주는 사람이 어디에 소속이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니까 “강남에서 근무하실 아가씨 모집합니다” 라는 수많은 광고와 담당자들 중에서 정말 텐프로에서 일 하는 사람이랑 소통이 되는게 가장중요하다.
물론 요즘은 텐프로를 들어가는게 어렵지는 않다. 즉 인터넷으로도 텐프로에 입문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속”이 중요하다. 아가씨들을 관리하는 담당들은 정말 여러 가게들을 거치고 있다. 쩜오에서 일 하고 있으면서도 텐프로와 같이 병행을 한다던지,텐카페에서 일을 하면서도 텐프로에 발을 걸치고 있다든지 등등…돈을 벌기 위해서 정말 많은 수단과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영리하다..
그리고 요즘처럼 화류계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예전같은 호황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그렇게 한 가게에서 올인하지 않고 여러군데를 관리하는게 나쁘지는 않다. 다만 그 “비율이 정말 중요하다”
텐프로가 중심이 되는 관리자는 일단 텐프로에 많은 기준을 둘 수 밖에없고 신규 아가씨여도 챙겨줄 수 있는게 많다. 반대로 쩜오에 중심이 되어있는 관리자들은 텐프로에 소개만 해주고 그 뒷일은 알 수가 없다. 그러니 적응 속도 면에서 신규 아가씨들이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사이즈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훨씬 더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곳에 출근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이즈 후려치기가 생기는 것이고..
관리자들은 잘 알겠지만, 초보 아가씨들이 텐프로에 바로 적응하고 돈을 버는게 쉽지가 않다.
외모뿐만 아니라 스타알, 그리고 그 흔한 명품백 하나없기 때문이다.
물론 없어도 된다..하지만 관리자들이 완전 초보들과 같이 화류계에 적응할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같이 해나가는게 쉽지가 않다. 어렵다는거다. 그러니.. 어느정도 놀 수있어야 하고 성형도 준비가 되어있고 스타일이 장착이 된 친구들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조황이라고 하나 얻어 걸리는거다)
완전 초짜들은 그냥 텐카페에서 일 하는게 낫고 (쩜오는 손님이 많아도 잘 추천하지 않는다,초짜들에게 분위기상 상탈및, 그외 성적인 행동을 요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이다. 초짜들은 퍼팩트 같은 가라오케나 텐카페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보들이 텐프로로 바로 직행하기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하다. 잡놈들도 많이 없고 술집에 어울리지 않는 젠틀한 손님들도 많다. 특히나 에이스들은 250부터 시작을 해서 400까지 자신의 몸값을 책정하는 경우들도 많다.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가져가는 구조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힘들다.
영업이라는 것은 책임감이 없다. 텐프로라고해서 특히 출근제약이 없고(좀 이쁘다고 생각을 하면 누구나 일이 가능) 특별히 업장에 대해서 애정을 가질 필요도 없다. 단, 수입차이는 극과극이라 스스로 위축이 되서 그만두거나 소리없이 사라진다.
자리를 잡는게 어렵다
누구는 낱방으로 5,6개 정도 보고 (이정도면 수입이 7,80만원정도다) 또 누구는 하루 수입이 300-400.. 뭐 아다리가 잘 맞으면 500이상도 하루에 벌어가니 ,, 그걸 눈으로 보면 별로 나가고 싶지도 않다. 경기가 어렵다고해도 그건 못생긴 애들에게나 해당이 되는거지 이쁜 친구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굳이 술집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성형을 좋아하고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관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늙어가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처음 일 하더라도 거의 중,상급 언니들과 비슷하게 벌어갈 수있다. 오히려 일반인이어도 술집아가씨들도 더 관리하는 친구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친구들이 연락이 오거나 일을 하겠다고 찾아오면 아주 반갑다. 뭐 알려줄게 없으니까 편한거다
아무것도 모르고 심지어 슬리퍼 질질 끌고 면접 보러오는 이들도 있다. 이런 친구들이 텐프로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 불가능이다. 술집자체에 대한 큰 기대도 없고 별 노력도 할 마음이 없으면 일이 아니라 그냥 알바정도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초보들..돈을 벌 수 있는 경우는 없다.
텐카페나 쩜오 정도에서 하루 100-150정도의 수입이면 만족한다. 이런 친구들은 자신을 가꾸고 투자하는 마인드 자체가 어리기 때문에 굳이 도전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또 대부분 투잡이거나 학생, 혹은 주 1,2회 정도만 나올 수 있는 친구들..이런 친구들은 텐프로에서 필요가 없다.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건
면접을 보고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건 기본이 된다는거다. 얼굴이 작고 피부가 좋고 키가 작아도 비율이 좋다. 그럼 된건다. 다른건 없다.
옷은 그냥 사입으면 되고, 마담들이 지랄하면 긍정적으로 수용해서 바꾸면 된다.
당연히 처음 하는 일이고 다들 베테랑 술집아가씨들이라 기가 죽을 수 가 있다. 그럼 뭐 어때? 직장인데..그냥 버티고 또 버티면 된다. 힘들면 몰래 눈물 한바가지 쏟아내고 다시 또 출근하면 된다.
아무도 안도와준다..
가게의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대마언니들도 출근 잘하고 말잘듣고 스스로 노력해서 이쁘게 만들어서 출근하는 이들만 챙긴다. 그들의 눈에 들어야 하는건 오롯이 본인의 몫이다.
못생긴애를 밀방(밀어주는 것)하지는 않는다
50명정도 만나면 1명정도 통과
아마 대부분 다 그럴거다. 텐프로에 아가씨를 보내거나 일을 하는 관리자들은 다 상황이 비슷할거다
사이즈가 안되는데 텐프로에 가고 싶어하는 친구들이있고, 오늘 명단이 좀 부족해서 가게에서 땜빵 정도로 1,2명 보내달라고해서 출근해보는 경우들도 있다. 철저하고 예약에 맞추어서 아가씨를 출근시키는게 이런 멤버쉽 가게들이라.. 아가씨가 부족하거나 사고가나면 급하게 별로인 애들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근데 차라리 안가는게 낫다
그냥 호기심에 가게가서 일하는건 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
가게로 가면 챙겨주고 이뻐해주고 관심을 가져줘야하는데..사이즈가 안되면 그냥 무시나 당하고 투명인간 취급이나 당하는거다. 그러니 완벽하게 준비가 됬을때 가는 게 좋다 (완벽한 준비라는건은 외모다, 스타일은 직접 눈으로 다른 언니들 보면서 잡는게 좋다)
성형으로 잘 만들어진 얼굴 (그렇다고 성괴는 안된다)이 좋다. 성미로 마른 스타일이면 잘 먹힌다.
민삘이어도 어느정도 성형은 된 친구들이 좋다
꾸준히 출근하고 오랫동안 근무하다보면, 가게측에서 챙겨주는 것도 많고 여러가지 이해관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초반 1달은 자신을 가꾸는 시간에 많은 걸 투자하고 받아들이고 출근하는 것이 좋다.
미안함 마음
아가씨들은 매일 부족하다. 가게의 아가씨들은 이쁘다고 소문이 나야하는데 그런 아가씨들을 보유하는게 쉽지가 않다.
텐프로 가게가 현재 9-10개 .. 잠시 쉬었다고
또 오픈하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아가씨들을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이쁜애들은 하루에도 여러가게에서 출근연락이 오기 때문에 골라서 간다
반대로 사이즈가 구리면 어디든 배제가 되고 출근연락도 오지 않는다
텐카페나 짭쩜정도..
현재는 정통 쩜오 하나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보통은 텐카페 정도에서 연락이 많이온다
그 중에서도 상위권 애들만 신나게 돈 벌어가는 구조..
사이즈가 부족하면 차라리 하이퍼블릭이나 가라오케를 가는게 낫다 (이런 곳은 일도 편하게 아침에도 영업한다)
초보들의 출근은 늘 조심스럽다
예전보다 텐프로 자체가 손님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초보들을 출근시키는 것도 조심스럽다
모든 사람의 하루가 소중하듯..아가씨도 마찬가지다
경험도 중요하긴 하지만 초이스가 잘되지 않으면 서로 민망한 상황이다
결국 초이스가 되야 돈을 버는건데..예상을 하고 대마에게 직접 얼굴을 보여준다
쓴다면..쓰는거고..아니면 그냥 마는거고..
아가씨 한명이 가게로 처음 와도 부장 여러명이 같이 얼굴을 보는거고
대마가 출근해있으면 반드시 보여줘야한다. (한 사람의 눈으로 결정하지 않는다는거다)
그만큼 초보 한 사람을 텐프로에 데뷔 시키려면 많은 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냥 홀복하나,힐 하나 달랑 들고와서 아대(아가씨 대기실)가서 초이스 보고 그런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가씨 한명이 가게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마무리
텐프로 처음 일 하려고 할때 준비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은 두번째 시간을 가지겟다..
일단..잘 꾸미면 좋다
아이템이 없어도 꾸미는 것 좋아하고 백화점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고
여배우들 혹은 잘나가는 여자 연예인들 .. 뭘 어떻게 입고 다니고
요즘 트렌드가 뭔지..쥬얼리,시계,백,귀걸이,구두..등등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아가씨가 잘된다
아이쇼핑을 하더라도..백화점가서 하고..인스타그램 열심히 하고..뭐 그런 것들?
책보고 집에만 있는 집순이들보다 활동적이고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이들이 잘된다는거다.
텐프로 화류계도 인맥이 곧 돈이다. 그러니까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블링블링 한곳에 많이 다녀보고 나보다 이쁜 언니들이 있는 곳에 가서 소통도 해보는 것이 좋다.
정빠가 정가라오케도 가보고 (빠지지만 않으면 나쁠 것도 없다)